금융 서비스와 장애인 일자리 동시 제공
|
이날 행사에는 장광익 우리금융미래재단 사무국장, 이종성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굿윌브랜치'는 폐쇄 예정이었던 우리은행 영업점을 축소하고, 남는 공간에 굿윌스토어를 입점시키는 사회공헌형 점포다. 은행과 기부 매장의 공존으로 지역 주민들에게는 필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기부문화 확산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다.
굿윌스토어는 기부 물품 판매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하는 장애인 근로사업장이다. 우리금융은 지방 영업점 폐쇄에 따라 등장한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강화 정책에 부응해, 금융권 최초로 유휴공간과 굿윌스토어를 결합한 상생 모델을 도입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지난 10월 미국 굿윌 본사로부터 초청받아 우리금융식 굿윌스토어에 대해 강연하고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장광익 재단 사무국장은 "금융 접근성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큰 만큼 우리금융만의 차별화된 점포 모델을 통해 금융의 공익적 기능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