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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 체제 첫 소비자보호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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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12. 12. 11:01

올해 소비자보호 성과·개선점 공유… 내년도 전략방향 논의
당국 강조 ‘금융소비자보호 중심 경영’ 기조 적극 부응 목적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지난 3일 소비자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2025 소비자보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보호 콘퍼런스는 고객관련 최고 책임자(CCO)인 장영석 소비자보호본부장을 비롯해 고객서비스센터 직원과 부문별 소비자보호 담당 등 현장 직원들이 참석했다.

기존 소비자정책본부가 소비자보호본부로 변경된 이후 처음 열린 행사다. DB손보는 조직 개편을 통해 당국이 강조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중심 경영' 기조에 적극 부응하려는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선 올해 소비자보호 관련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금융감독기관의 최신 정책에 대비한 내년도 전략 방향 등이 논의됐다.

임직원 대표들은 콘퍼런스에서 소비자보호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엔 소비자 권익 최우선, 투명한 정보 제공, 공정한 업무 처리, 신속한 불만 해결 등 구체적 행동 지침이 포함됐다.

DB손보는 정책 운영을 넘어 실질적인 보호기능을 강화하고, 소비자 피해 예방, 구제 활동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소비자보호본부 출범을 계기로 고객 권익보호를 위한 역할과 책임을 더욱 명확히 했다"며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금융당국이 제시하는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체계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 신뢰 확보와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제도 개선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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