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시작돼 청각장애 아동 390명에게 소리 선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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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교보생명의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 수혜 아동의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2019년부터 와우 다솜이 소리빛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 사업은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390명에게 소리와 꿈을 찾아줬다.
행사에는 청각장애 아동 가정과 교보생명, 사랑의달팽이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청각장애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만든 짧은 영화 '액션, 리액션'을 함께 관람했다. 사랑의달팽이가 제작한 이 영화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누군가에겐 큰 울림을 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와 함께 탁평곤 우송대 언어치료학과 교수를 초청해 청각장애 아동에 필요한 교육과 재활정보를 공유하면서 청각장애 아동이 있는 가정이 서로 연결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청각장애 아동이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의 본질을 알리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 다솜이 소리빛 산타](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12d/202512120100119490006924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