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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日 롯데제과 대표 디저트 ‘생초코파이’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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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연 기자

승인 : 2025. 12. 16. 10:24

오는 17일 업계 단독 출시
500여점 한정 출시 후 확대
해외 인기 상품 직소싱 앞장
7-11) 생초코파이_02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생초코파이'./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새로운 글로벌 냉장디저트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7일부터 일본 롯데제과의 대표 디저트 상품인 '생초코파이'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983년 상온디저트로 선보인 뒤 2021년 냉장디저트로 재해석해 추가 출시된 생초코파이는 일본 롯데제과의 유서 깊은 스테디셀러 상품 중 하나다.

생초코파이는 마시멜로 대신 동물성 생크림을 100% 사용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하고 풍성한 달걀 함량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느낌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초콜릿을 얇게 덮었다.

세븐일레븐은 일본 편의점 디저트 시장의 판매 방식도 벤치마킹했다. 출시 초반 한정물량으로 시장 반응 분석 및 화제성을 높이는 식이다. 우선 서울(강북, 강남, 강동) 및 부산, 제주 등 500여개점에 한정물량으로 선출시하고 향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추가물량이 유입될 예정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전 세계 19개국을 기반으로 하는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인기 상품 직소싱에 앞장서오고 있다. 지난해 12월엔 일본 편의점 푸딩 순위 1위를 꾸준히 차지해오고 있는 오하요유업주식회사의 '저지우유푸딩'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기도 했다.

김수빈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디저트MD는 "저지우유푸딩을 1년간 안정적으로 직소싱해 온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해외 냉장디저트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인기 디저트를 발굴해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디저트 디깅 소비 트렌드를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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