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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자가 김부장님 맞아?” 신성통상 올젠, 배우 류승룡과 함께한 화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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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5. 12. 17. 09:47

드라마 종영 이후 웰에이징 콘셉트로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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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올젠이 남성 패션지 아레나 옴므 플러스와 함께한 디지털 화보 컷./신성통상
신성통상이 전개하는 패션 브랜드 올젠(OLZEN)이 31주년을 맞아 남성 패션지 아레나와 배우 류승룡과 함께한 디지털 화보 프로젝트를 17일 공개했다.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김낙수 부장 역을 맡은 배우 류승룡은 이번 화보를 통해 중년 직장인의 이미지를 담아냈다.

해당 협업은 올젠이 브랜드 핵심 가치로 제시한 '웰에이징(Well-aging)'을 패션 콘텐츠로 풀어낸 사례다. 경험이 쌓일수록 변화하는 남성의 스타일을 비즈니스 캐주얼 중심으로 제안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보는 드라마 속 장면을 연상시키는 사무실 공간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블라인드가 설치된 오피스와 복도, 임원실 앞 장면 등을 활용해 직장인의 일상적인 분위기를 담았다.

류승룡은 절제된 표정과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중년 직장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스타일링은 올젠의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을 바탕으로 스카이 블루와 라이트 그린 계열의 컬러, 프린트 니트를 매치한 것이 특징이다.

올젠은 'Old-hand(노련함)'과 'Zenith(절정)'라는 브랜드명에 담긴 의미를 바탕으로 클래식 캐주얼을 전개해 왔다. 화보는 드라마 종영 이후에도 중년 남성 캐릭터에 대한 관심을 패션 콘텐츠로 이어가는 시도로 해석된다.

화보와 패션 필름은 아레나 디지털 채널과 올젠 공식몰,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올젠 관계자는 "브랜드가 제안하는 웰에이징의 방향성을 콘텐츠로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남성 고객을 중심으로 한 제품 기획과 브랜드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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