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정 DB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광고 매출은 아직 부진하다"면서도 "우주메리미·모범택시3·당신이죽였다 등 콘텐츠의 글로벌 판권 유통 수익 기여로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4분기 SBS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1% 늘어난 2611억원, 영업이익은 83.9% 증가한 15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판관비 효율화 및 판권 수익 기여로 견조한 이익 기록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나, 내년 방미통위의 규제 완화에 따른 광고 부문 성장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달 말까지 실시하는 희망퇴직자 수가 증가한다면 일회성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이익 하향 조정을 고려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