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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4000선 이틀 만에 또 무너져… 399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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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승인 : 2025. 12. 18. 16:02

코스피·코스닥 지수 함께 하락
코스피, 1.53% 내린 3994.5
코스닥, 1.07% 내린 901.33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 매도세에 이틀 만에 4000선 밑으로 다시 내려왔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1.9 내린(-1.53%) 3994.51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최저가는 3975.5 최고가는 4030.65였다. 오후 3시 31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63억원, 1012억원을 팔아치웠지만, 개인이 4242억원을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에선 SK하이닉스(0.18%)가 홀로 상승했다. 삼성전자(-0.28%), LG에너지솔루션(-8.90%), 삼성바이오로직스(-0.69%), 삼성전자우(-1.43%), 현대차(-1.22%), HD현대중공업(-2.89%), 두산에너빌리티(-1.32%), KB금융(-0.24%), 기아(-0.91%)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4 내린(-1.07%) 901.33에 장을 종료했다. 오후 3시 31분 기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5억원, 111억원을 순매도 했지만, 개인이 1079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2.38%), 에이비엘바이오(2.47%), 코오롱티슈진(1.80%) 등이 올랐다. 하지만 알테에코프로비엠(-7.00%), 에코프로(-4.74%), 레인보우로보틱스(-2.80%), 리가켐바이오(-0.95%), HLB(-0.97%), 펩트론(-1.64%), 삼천당제약(-1.31%) 등이 내려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50원 내린 1478.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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