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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어트, 인천 연수구노인복지관에 ‘두끼트’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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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나 기자

승인 : 2025. 12. 19. 17:24

고서연 대표가 최호영 연수구노인복지관장에게 ‘두끼트’를 전달하고 있다./
당뇨인을 위한 맞춤형 메디푸드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밀리어트(mealiet, 대표 고서연·성재영)’는 지난 18일 인천 연수구노인복지관(관장 최호영)에 자체 메디푸드 브랜드 ‘두끼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연수구노인복지관은 ‘품격 있는 노년을 공유하는 복지관’이라는 비전 아래 재가 어르신을 위한 건강생활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나눔 행사 또한 연수구 어르신을 위한 ‘정성이 담긴 두 끼 식사’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밀리어트에서 제공한 ‘두끼트’는 자체 당류 저감 및 식이 설계 기술이 돋보이는 브랜드로, 식사 두 끼 안에 당뇨인의 혈당 관리를 위한 상호 보완적인 영양 설계가 담겨 있는 제품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두끼트’는 연수구 소재 100인의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서연 밀리어트 대표는 “두끼트는 ‘정성이 담긴 두 끼’라는 의미와 함께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과 함께할 수 있는 방식을 고민하는 정체성이 담긴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두 끼 식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호영 연수구노인복지관장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밀리어트의 두 끼 식사가 추운 겨울을 나는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눔에 힘입어 앞으로도 연수구 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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