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환경·인재 양성까지 전방위 CSR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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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부산·경남을 비롯해 서울, 유럽 생산거점인 체코까지 주요 사업장을 축으로 취약계층 지원, 환경보전, 인재 양성, 임직원 참여형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역별 특성과 기업 역량을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부산·경남 지역에서는 본사와 공장이 위치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재난 대응과 교육·스포츠 분야 지원을 병행했다. 올해 영남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폐전자제품 재활용 공익법인과 협력해 자원순환 캠페인을 운영하며 온실가스 감축과 순환자원 생산 성과도 거뒀다. 또 장학재단을 통해 올해 약 80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울에서는 중앙연구소가 위치한 마곡을 중심으로 기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이 이어졌다. 복지기관 차량의 노후 타이어를 무상 교체하는 지원 사업을 지속하며 올해만 서울과 양산 지역 복지기관 60여 곳에 260개의 타이어를 제공했다. 헌혈, 기부, 환경 정화, 연탄 나눔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일상형 나눔 활동도 꾸준히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 구축해온 상생 모델은 해외 생산거점에도 동일한 철학으로 확장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유럽 생산거점이 위치한 체코 자테츠 인근에 2020년 '넥센타이어 유럽 재단'을 설립하고, 환경 보호 프로젝트와 아동·취약계층 지원 등 현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체코 필하모닉 2025 내한 공연'을 후원하며 기업 활동의 외연을 문화 교류 영역까지 넓혀, 양국 간 이해와 협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강호찬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2022년 주부산 체코 명예영사로 위촉된 이후 부산에 명예영사관을 개관하고 양국 간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주요 글로벌 거점과 국내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사회공헌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각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1] 넥센타이어 연탄 기부 및 전달 봉사 활동](https://img.asiatoday.co.kr/file/2025y/12m/22d/20251222010019682001147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