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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안동시립박물관에 따르면 '죽음의 공간에서 삶의 공간으로'를 주제로 개관 이래 최초로 진행하는 고고자료 기획전시로 매장유산 발굴 조사 관련 전시와 정하동 택지개발 당시 발굴 조사로 드러난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의 출토 유물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에는 안동 정하동 유적 출토 토기, 청동기, 철기와 안동 정상동 일선문씨와 이응태 묘 유적 출토 의복, 편지 등 70여 점이며 '원이 엄마의 편지'와 '머리카락으로 만든 미투리'로 유명한 이응태 묘 출토 유물이 전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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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복 안동시립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안동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삼국시대의 사회상과 유물을 소개하는 자리로 많은 분이 방문해 옛사람이 남긴 흔적과 지금 정하동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