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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고속도로 IC 2개소 교통 불편 해소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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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김정섭 기자

승인 : 2025. 12. 22. 13:47

신규 IC 2개소 개설 위한 타당성 검토 용역 시행
1_영덕군, 고속도로 IC 교통 불편 해소 총력
영덕군에 올해 11월 8일 개통한 고속국도 65호선 포항~영덕 구간/영덕군
경북 영덕군이 2016년 개통된 고속국도 30호선 상주~영덕 구간 서영덕 IC(지품면 수암리)와 올해 11월 8일 개통한 고속국도 65호선 포항~영덕 구간 남영덕 IC(남정면 양성리)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교통 불편 민원이 늘어남에 따라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수립에 나섰다.

22일 영덕군에 따르면 내년 본예산에 '고속도로 IC 2개소 신규 개설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용역비 3억원을 편성해 고속국도 IC 추가 설치 기준 및 운영에 관한 지침을 기준으로 2026년 1월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행해 최적의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군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의, 국토교통부 고속도로 연결 협의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발 빠른 행정절차를 통해 고속도로 개통 이후 발생한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한다.

강신열 군 건설과장은 "고속도로 개통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 큰 기폭제가 되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며 이번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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