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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엔티는 지난해 4월 중소기업 판로육성 전담 TF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유통 지원에 나섰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주관 '소상공인 홈쇼핑 입점지원사업'과 '홈쇼핑 입점역량 강화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운영하며 63억원의 주문 실적을 올렸다.
올해는 농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과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수행해 지난달까지 37억원의 주문액을 추가 달성했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연계한 별도 사업도 진행했다.
쇼핑엔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신규 협력사를 유입했다. 정부사업별 지원 조건에 맞춘 기획 프로모션으로 중소기업 제품의 T커머스 홈쇼핑과 모바일 커머스 채널 입점을 지원했으며, 방송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했다.
홍영기 중소기업 판로육성 TF팀장은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좋은 제품을, 중소기업에게는 실질적인 유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홈쇼핑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더 많은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