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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 코리아, 용산 전시장 확장 오픈… 서울 핵심 거점 전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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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5. 12. 23. 09:37

최신 리테일 콘셉트 적용해 브랜드 체험·몰입도 확대
송파 서비스센터 연계로 판매·AS 원스톱 체계 구축
사진자료1-마세라티 용산 전시장 전경
마세라티 용산 전시장 전경./마세라티 코리아
마세라티 코리아가 용산 전시장을 확장 오픈하며 브랜드 경험 강화에 나섰다. 수도권 수입차 시장의 전략적 요충지인 용산을 기반으로 리테일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23일 마세라티 코리아에 따르면 SNK글로벌이 운영하는 마세라티 용산 전시장은 지난 2023년 개장 이후 서울 주요 전시장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용산역 인근 멀티 콤플렉스인 용산 전자랜드 내 위치해 서울 도심은 물론 수도권 전반에서의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이번 확장으로 전시장은 전용면적 기준 기존 155㎡에서 271㎡로 크게 넓어졌다. 마세라티는 새 공간에 브랜드 신규 리테일 콘셉트를 적용해 '이탈리안 럭셔리'와 '장인정신'이라는 핵심 가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장 콘셉트에는 재단사의 아틀리에를 뜻하는 '사르토리아'와 작업실을 의미하는 '오피치나'의 감성을 반영했다.

확장된 공간에는 보다 여유로운 차량 전시 동선과 함께 VIP 고객 전용 상담 공간, 맞춤형 사양 상담을 위한 '푸오리세리에 존'이 강화됐다. 전시장 전반은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까시나 커스텀 인테리어'의 가구와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용산 전시장은 SNK글로벌이 함께 운영하는 마세라티 송파 서비스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구매부터 정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매와 애프터세일즈 간 유기적 연결을 통해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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