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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中企 해외진출 돕는다”…경과원, UKF 82 스타트업 서밋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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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26. 01. 08. 09:54

투자유치 프로그램 운영…CES 2026도 참관
경과원_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 업무협약
김현곤 경과원장(가운데)장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과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미국에서 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경과원은 도내 30개사와 함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전자 전시회인 'CES 2026'를 참관한데 이어 샌프란시스코에서 'UKF 82 스타트업 서밋'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CES 2026 참관은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글로벌 산업 변화 방향을 직접 확인하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도내 기업 10개사의 CES 2026 현장 참관 활동을 지원했다.

CES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로서, 올해는 '혁신가들의 등장'을 주제로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50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도내 중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63개사도 전시에 참가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전시 기간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며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핵심 분야 기술 동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기업 대표들과 만나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규제, 투자, 파트너십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경과원은 지난 6일(현지시간)에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과 도내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북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장·산업 정보 교류, 비즈니스 매칭, 마케팅 협력, 글로벌 인재 연계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라스베이거스 일정을 마친 뒤 김 원장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현지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리콘밸리 투자 생태계와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미주한인창업자연합(UKF)과 협력해 도내 기업의 현지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UKF가 개최한 '2026 UKF 82 스타트업 서밋'에 도내 우수기업 2개사 △듀얼돔 쿠셔닝 스포츠신발 제작업체 '㈜수피어' △중금속 저감 기술 적용한 기능성 쌀 식품업체 '㈜두리컴퍼니'가 참여해 투자유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기업 20개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에 참가한 현지 투자자,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관련 세부적인 논의와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과원은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현지 투자 플랫폼 '트랜스포즈 플랫폼'과 8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 연계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CES 참관과 샌프란시스코 투자유치 프로그램 운영은 글로벌 기술 흐름을 읽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라며 "이번 협약과 현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내 기업이 북미 시장과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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