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 약 67% 절감
엔비디아 B300 도입…AI 인프라 서비스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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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삼성SDS에 따르면 회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6에서 단독 전시룸을 마련하고 공공·금융·제조 등 주요 산업을 중심으로 AI 에이전트가 업무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시연했다. 정부부처 주무관의 하루를 가상으로 구현한 시나리오에서는 출근 직후 개인 비서 역할의 퍼스널 에이전트가 일정과 주요 업무를 브리핑하고 화상 회의·메일 처리 등의 업무를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해 영상 분석·신고 업무를 AI 에이전트가 수행해 반복 업무를 크게 줄이는 장면도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SDS는 이 같은 AI 에이전트 활용을 통해 하루 근무시간의 약 67%를 절감할 수 있다는 PoC(개념검증) 결과를 제시했다. 회사 측은 절감된 시간을 핵심 의사결정과 고부가 업무에 투입함으로써 조직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 인프라 투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사장)는 "엔비디아 최신 GPU(그래픽처리장치)인 B300을 수백장 규모로 도입해 다음 달까지 준비를 마치고 AI 인프라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I 에이전트와 생성형 AI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조기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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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의 구매·공급망관리(SRM) SaaS는 지난해 주요 서버·PC 고객사 3곳에 공급돼 현재 UAT(최종 사용자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송해구 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조만간 서비스 배포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고객사 공개도 가능할 것"이라며 "1분기 내 전기·공조 제조사 한 곳과 추가 계약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희 대표는 "이번 CES에서 AI 에이전트, 인프라, 플랫폼, 솔루션을 아우르는 삼성SDS의 AX 역량을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었다"며 "공공·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 고객의 실질적인 AI 전환을 이끄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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