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10만원대 실속형 세트 비중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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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설 당일인 오는 17일까지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과일·축산·수산·가공·생활용품 전 카테고리에 걸쳐 본판매 매장을 운영하며, 행사카드 또는 신세계포인트 결제 시 최대 50% 할인과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본판매 기간에는 가격 대비 구성 경쟁력을 높인 실속형 선물세트를 전면에 내세운다.
과일 선물세트는 설 제철 과일을 중심으로 구성한 혼합 세트 비중을 확대했다. 샤인머스캣·애플망고·한라봉을 묶은 혼합 세트와 반건시·곶감을 함께 담은 구성 등, 7만원대 이하 실속형 상품군을 강화했다. 축산 선물세트 역시 10만원대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수산 선물세트는 굴비·옥돔·갈치 등 주요 품목을 가격대별로 세분화해 선택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가성비 와인세트와 햄·참치·오일로 구성한 이마트 단독 가공식품 세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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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선물세트는 캐릭터 협업 상품과 1+1 행사 등을 통해 실질적인 가격 인하 효과를 노렸다. 스팸·참치·조미료 세트와 샴푸·보디·핸드케어 세트 등은 2만~3만원대 중심으로 운영된다. 축산 선물세트는 10만원 미만 실속형 상품과 함께 프리미엄 상품을 병행 구성해 선택지를 넓혔다.
할인과 상품권 증정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선물구매 부담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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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예약에서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과일 선물세트는 가격을 인하하거나 동결해 본판매에서도 그대로 선보인다. 축산 부문에서는 한우 특수부위와 안심 세트 가격을 낮추고,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 구성을 늘렸다.
업계에서는 고물가 환경이 장기화되면서 설 선물세트 소비가 '비싸지 않지만 체면은 갖춘' 실속형 상품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대형마트들 역시 본판매에서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선물세트를 확대해, 명절 장보기 수요를 적극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