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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두 도시’ 올림픽 7일 팡파르...韓 ‘톱10’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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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6. 02. 05. 16:42

단일 올림픽 공식 명칭에 '2개 도시' 지명 첫 대회
한국시간 7일 오전 4시 밀라노 산시로 올림픽스타디움서 개회식
한국 '톱10' 진입 목표...쇼트트랙·빙상서 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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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마스코트가 개막식이 열리는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손을 흔드는 모습. /AFP·연합
'지구촌 겨울 스포츠 축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6일(현지시간·한국시간 7일 오전 4시)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92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의 선수 약 2900명이 17일간 8개 종목, 16개 세부 종목에 걸쳐 총 116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폐회식 장소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지인 베로나로 예정됐다.

단일 올림픽 공식 명칭에 2개의 지명이 들어간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지속 가능성'에 방점을 두고 신규 시설 건설을 최소화한 결과 경기가 이탈리아 곳곳으로 분산됐다. 메인 무대가 되는 밀라노에선 빙상과 아이스하키 경기가 열린다. 약 400km 떨어진 코르티나담페초에선 알파인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썰매 종목 등이 진행된다. '화합의 불꽃'을 피워 올릴 성화대도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 각각 설치 됐다. 이 외에 프레다초, 리비뇨 등에서도 스키와 스노보드 경기가 열린다.

이탈리아는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 1960년 로마 하계올림픽,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이어 20년만이자 동·하계 통산 4번째 올림픽을 개최한다.

개회식 총연출은 마르코 발리치가 맡는다. 20년 전 토리노 동계올림픽 행사에도 참여했던 그는 이탈리아어로 '조화'를 뜻하는 '아르모니아'(Armonia)를 주제로 행사를 꾸렸다. 출연진만 1200여명에 달하고 '팝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공연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아이스하키와 산악스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 71명의 선수를 파견했다. 금메달 3개 이상을 따내 종합순위 10위 내 진입을 목표로 한다.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서울시청)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장거리 박지우(강원도청)가 개회식 기수로 나선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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