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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가덕도신공항 두 번째 도전장…두산건설 새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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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6. 02. 06. 11:38

대우건설 지분 55%로 주간사
HJ중공업·중흥토건 각 9%, 동부건설·BS한양 각 5%
두산건설 4% 외 지역 건설사 13곳 참여
대우 "이라크 등지서 고난도 해상·항만 공사 경험 축적"
가덕도신공항 조감도
가덕도신공항 조감도./부산시
대우건설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두 번째 도전장을 내밀었다.

대우건설은 HJ중공업, 동부건설 등 총 19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서류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지분 55%를 확보해 주간사를 맡는다. 이어 HJ중공업 9%, 중흥토건 9%, 동부건설 5%, BS한양 5%, 두산건설 4%, 부산 및 경남지역 건설사 13곳 13% 등이다.

대우건설은 2024년 최초 발주시점부터 제2주간사로 참여해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한 기술 및 관리 역량을 꾸준히 축적해 왔으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에서 지난 2년 간 토목분야 1위와 3년간 항만 분야 1위를 기록한 점을 앞세워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자신하고 있다.

연약지반에 따른 침하 리스크와 공사기간을 맞추는 게 관건이다. 이와 관련해 대우건설은 2010년 개통한 부산-거제간 연결도로 공사, 이라크 알포 신항만 건설사업 등을 통해 쌓은 해상·항만 공사 기술력으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HJ중공업과 동부건설, BS한양 역시 토목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항만공사 경험이 풍부한 중견 건설사로 꼽힌다.

아울러 이번 입찰에서 컨소시엄으로 합류하게 된 두산건설 역시 공공토목 및 수자원 인프라 공사에 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설계에서 해소하지 못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보완·검토하며 개선 방안을 찾아왔고, 현재 2가지 공법으로 압축한 상태"라며 "사내외 전문가들과 심도 깊게 비교·검토해 사업에 가장 적합한 최적의 공법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적절한 시기에 시공 방법에 대해 설명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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