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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에는 좌회전 차선이 정체된 상황에서 해당 차량이 직진 차로로 이동한 뒤, 교차로 인근에서 다시 차선을 변경해 좌회전을 시도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이 촬영된 장소와 당시 교통 환경, FSD 설정 여부 등 구체적인 상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는 "인간 운전 패턴을 학습한 결과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며 자율주행 기술이 실제 도로 환경의 다양한 변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자들은 "차선 변경 시점이 늦어 무리한 합류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며 현재 FSD 알고리즘의 개선 필요성을 언급했다.
실제 FSD 이용자라고 밝힌 한 댓글 작성자는 "목적지 인근에서 차선 변경을 시도하는 경우가 잦아 운전자가 직접 개입하는 일이 있다"고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반면 "아직 기술 발전 단계에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개선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자율주행 차량 간 네트워크 통신을 통한 교통 흐름 개선 가능성을 언급하는 의견도 나왔다. 모든 차량이 연결돼 정보를 공유하면 급작스러운 끼어들기나 병목 현상이 줄어들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다만 제조사 간 표준 통합과 기술 보편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현실적 과제도 함께 제기됐다.
책임 소재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현행 제도상 국내에서는 운전자가 차량의 주행을 감독해야 하는 단계로 분류되는 만큼, 사고 발생 시 기본적으로 운전자 책임이 적용된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자율주행 단계(Level)가 높아질수록 제조사 책임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함께 언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