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YK(대표변호사 강경훈·김범한)와 사단법인 옳음(이사장 김용태)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화성시 소재 아동양육시설 신명아이마루(원장 이구석) 아동들을 위한 설빔 한복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신명아이마루는 베이비박스를 통해 입소한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총 48명의 아이들이 서로의 가족이 되어 생활하는 보금자리다. 이곳은 명절마다 모든 아동이 한복을 차려 입고 차례를 지내며 고유의 전통을 배우는 특별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는 시설을 설립하고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듬었던 고(故) 초대 이사장의 유지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어져 온 이곳만의 소중한 전통이다.
법무법인 YK와 사단법인 옳음은 이러한 아이들의 소중한 전통에 의미를 더하고자, 지난해 설부터 성장에 따라 부쩍 몸집이 늘어나 새 옷이 필요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한복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지원은 어느덧 세 번째로, 명절 전 아이들의 체형과 취향을 세심하게 파악해 준비한 새 한복을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과 신명아이마루와의 인연은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됐다. 당시 수원고등법원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직업 탐방의 기회를 제공한 이래로, 꾸준히 명절 선물 지원, 바자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김용태 사단법인 옳음 이사장은 “신명아이마루가 지켜온 명절 전통은 우리 사회가 함께 보호하고 가꾸어야 할 소중한 뿌리”라며 “아이들이 ‘내 한복’을 갖는 것은 단순한 의류 지원을 넘어, 스스로가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충분히 존중받고 사랑받고 있음을 체감하게 하는 복지의 시작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세심한 지원을 통해 진정성 있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