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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7일(현지시간)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FC댈러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때때로 왼쪽 측면을 돌파하며 날카로운 슈팅도 시도했으나 리그 첫 골은 다음으로 미뤘다.
손흥민은 올 시즌 MLS 3경기에서 도움 3개를 기록하고 있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를 포함하면 1골 6도움이다. 리그에서는 골이 터지지 않아 다소 조바심도 감지되고 있지만, 득점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체력적으로도 문제가 없음을 증명했다.
LAFC는 이날 후반 10분에 나온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결승 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개막 3연승을 달렸다. LAFC가 개막 3연승을 기록한 것은 구단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LAFC는 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5연승의 기세를 올리고 있다.
이날 손흥민은 드니 부앙가, 마르티네스와 함께 공격을 책임졌다. 전반 10분 상대 공을 가로챈 부앙가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제치고 들어가다가 넘어졌지만, 페널티킥(PK)이 주어지지 않고 고의적 반칙 유도라는 판정이 나오면서 오히려 경고를 받아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부앙가의 슈팅으로 이어지는 패스를 선보였고, 전반 44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LAFC는 스테픈 유스타키오의 패스를 받은 마르티네스가 왼발 중거리 슛으로 댈러스의 골문을 열어 팽팽한 균형을 깼다. 마르티네스는 개막전에 이어 리그 두 번째 득점포를 터뜨렸다. 지난 시즌 '흥부' 듀오로 불린 손흥민, 부앙가와 함께 올 시즌 강력한 삼각 편대 구축을 예고했다.
LAFC는 후반 25분 마르티네스의 패스에 이은 부앙가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후반 34분에는 손흥민이 내준 공을 부앙가가 다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골키퍼 위고 요리스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기며 승리를 지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