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창진원, 인도 대표 산업기관과 MOU 체결…'모두의 창업 글로벌' 프로젝트도 인도서 추진
중기부는 인도 현지에서 '케이(K) 파운더 네트워크 인(in) 인도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케이 파운더 네트워크는 해외 진출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선배 창업가와 국내 스타트업을 연결하고 시장 정보·사업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인도를 시작으로 향후 프랑스, 중국, 미국 등 주요국으로 전방위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목승환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을 비롯해 인도 진출 한인 창업기업, 현지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정부기관 관계자 등 70명이 참석했다.
네트워크 회장을 맡은 이철원 어피닛 대표는 "네트워크 결성을 계기로 창업기업 간 교류·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선배들의 경험과 전략을 후배들과 공유하고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케이 파운더 네트워크 인 인도는 향후 현지 진출 가이드북 제작과 성공 사례 공유를 통해 국내 창업가들의 진입 장벽을 낮출 계획이다.
글로벌 협력을 위한 실무 기반도 다져졌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인도상공회의소연합(FICCI)과 전담기관인 창업진흥원은 인도산업연합(CII)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타트업 발굴·육성과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뜻을 모았다.
한편 중기부는 이날 포럼에서 '모두의 창업 글로벌' 프로젝트를 인도에서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에 선발된 창업가들은 현지 선배 창업가의 밀착 멘토링은 물론, 현지 사무공간, 법률·세무 자문, 기술 실증(PoC), VC 연계 등 실질적인 사업화 지원을 패키지로 제공받게 된다.
목승환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인도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이자 스타트업에게 새로운 기회의 무대"라며 "민간 케이 파운더 네트워크를 축으로 삼아 단독 해외 진출이 어려운 창업기업도 우수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글로벌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실행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