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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우수한 상품성을 갖추고도 유통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판매망을 갖춘 마트와 편의점에서 할인 판매를 진행해 소상공인에게는 판로 확대의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안주류 동행제품에는 동행축제 참여기업 가운데 소비자 선호도가 높았던 농업회사법인 부각마을(부각 제품), 산과들에(견과류), 선해수산(수산물 스낵) 등 3개 사가 참여한다.
부각마을은 광주 1913송정역시장의 청년 상인이 창업해 연근·다시마 등 지역 농수산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컬 브랜드다. 산과들에는 대용량 견과류를 소분 판매하는 '한줌견과' 시장을 대중화했으며, 선해수산은 오징어·연어 등 수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스낵으로 소비 저변을 넓혀온 우수 소상공인 기업이다. 이들과 연계하는 한울앤제주(제주맥주)는 중기부 로컬크리에이터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해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한 국내 대표 수제맥주 기업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대형 오프라인 유통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입점 및 마케팅 비용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 온라인 유통 구조에서 발생하던 높은 수수료와 배송비 부담을 줄여 생산자의 수익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가격 혜택도 풍성하다. 제주맥주는 4캔 묶음 기준 8900원에 판매되며, 동행제품 안주 3종 역시 기존 소매가 대비 최대 38% 할인된 가격으로 책정됐다.
행사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리는 19일부터 전국 23개 세계로마트 매장에서 먼저 시작된다.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전국 세븐일레븐에서도 동행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월드컵 시즌 이후에도 동행축제를 통해 발굴된 우수 소상공인 제품이 전국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