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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사드 발사차량 6대, 모두 성주기지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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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솔 기자

승인 : 2026. 06. 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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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작전 보안상 이유로 병력이동내용 언급 불가”
재배치된 사드 발사대<YONHAP NO-3980>
21일 경북 성주군 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에 사드 발사차량 일부가 재배치돼 있다. 중동 전쟁 당시 성주기지에서 반출됐던 발사차량이 복귀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
미·이란 전쟁 과정에서 경북 성주기지 밖으로 이동됐던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발사대(차량) 6대가 성주기지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사드 발사대 6기가 모두 성주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다. 1개 사드 포대는 교전통제소·레이더·발사대 6기로 구성된다.

지난 3월 성주기지에서 나왔던 사드 발사차량은 'C-5', 'C-17' 등 미군 대형 수송기 이착륙이 잦은 경기 오산기지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드 요격미사일의 중동 반출을 위해서라는 관측도 나왔으나 발사대 등 사드 시스템 자체는 국외로 반출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지난 4월 21일(현지시간)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미 상원 군사위원회에서 "어떠한 사드 시스템도 옮기지 않았다. 사드는 여전히 한반도에 있다"며 '우리는 탄약을 보내고 있고 그 이동을 위해 대기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지난달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주미한국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 자리에서 미·이란 전쟁 개시 이후 한국에 배치된 사드의 중동반출 문제는 논의된 바 없다고 전한 바 있다.

주한미군은 사드의 성주기지 복귀와 관련해 "작전 보안상의 이유로 구체적인 병력 이동, 역량 또는 작전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며 "미군의 전력배치·대비태세에 관한 사항은 브런슨 사령관의 의회 증언 내용을 참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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