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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월 청년 실업률 15.6%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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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승인 : 2026. 06. 22.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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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달보다 0.7%P 하락
11개월 만에 최저 기록
그러나 여전히 불만족
중국의 5월 청년 실업률이 11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당히 의미 있는 결과라고 해도 괜찮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여전히 불만족스럽다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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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년들의 높은 실업률을 풍자한 한 매체의 관련 사진. 주변의 기성세대들이 다 비난하고 있다./신징바오(新京報).
중국 국가통계국의 22일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학생을 제외한 16∼24세 청년들의 도시 지역 실업률은 15.6%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의 16.3%보다는 0.7%P 하락한 것이다. 또 지난해 6월 14.5% 이후 11개월 만의 최저치이기도 하다.

같은 기간 25∼29세 실업률은 7.2%로 4월의 7.4%보다 0.2%P 하락했다. 30∼59세 실업률도 4.1%로 4월의 4.2%보다 0.1%P 떨어졌다.

지난 16일 발표된 전국 도시 실업률 역시 5.1%를 기록하면서 전달의 5.2%보다 소폭 개선되는 흐름을 보인 바 있다.

중국의 청년 실업률은 2023년 6월 사상 최고치인 21.3%까지 치솟은 바 있다. 그러자 당국은 통계 발표를 돌연 중단했다. 그러다 같은 해 12월부터 학생을 제외하고 연령대별 실업률을 별도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그러나 대학 졸업자 수의 증가와 경기 둔화 등의 여파로 청년 실업률은 크게 떨어지지 않았다. 16∼17% 선에서 계속 등락을 거듭해왔다.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중국에서는 1270만명이 대학을 졸업할 것으로 추산된다. 작년의 1222만명보다도 많은 수치이다. 역대 최고 수준이기도 하다. 실업 압력이 가중될 수밖에 없다. 이에 관계 당국은 과학기술·산업·직업기술 등을 연계한 창업 지원 전략을 최근 발표했다. 더불어 경공업·섬유·무역·건설 등 노동집약적 부문의 일자리를 안정시키는 내용의 고용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름 최선을 다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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