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화들 중 '슈퍼 마리오…'(7일) 이어 2번째 빨라
애니 명가 픽사, 연이은 흥행 부진 딛고 일어설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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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이 스토리 5'는 개봉 8일째인 이날 오전 7시 기준으로 누적 관객수 102만2541명을 기록했다. 100만 관객 동원까지 걸린 기간으로 비교하면 같은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4월말 개봉했던 '슈퍼 마리오 갤럭시'(7일)보다 하루 느리지만, 올 상반기 공개된 외화들 중 가장 많은 관객(290만명)을 불러모은 '프로젝트 헤일메리'(11일)보다 사흘 빠른 관객몰이 속도다.
그러나 지난 2019년 6월 개봉 당시 4일만에 100만 관객을 불러모았던 4편에 비해서는 나흘 뒤진다. 앞서 4편은 340만명을 불러모아, 시리즈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뒀다. 따라서 5편이 전작에 버금가는 성과를 거둘지 현재로서는 미지수다.
애니메이션의 '명가'로 꼽히는 픽사는 지난해 6월 '엘리오'와 올해 3월 '호퍼스'를 연달아 선보였으나, 국내 누적 관객수 61만명과 76만명에 머물렀다. '엘리오'는 외톨이 소년과 외계 행성 후계자의 우정과 모험을, '호퍼스'는 자연 보호에 진심인 소녀와 동물들의 연못 사수 작전을 스크린에 각각 옮겼지만 완성도 측면에서도 고만고만한 수준의 범작이란 평가를 받는데 그쳤다. 픽사가 간판 프랜차이즈물인 '토이 스토리 5'의 흥행 성공에 사활을 건 이유로, 본토인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는 상영 닷새만에 1억7700만 달러(약 2717억원)를 벌어들이는 등 전 세계적으로 3억2900만 달러(약 5052억원)를 쓸어담고 있어 기대에 부응하는 듯한 모양새다.
7년만에 돌아온 '토이 스토리 5'는 구닥다리 장난감 '제시'(조안 쿠삭)와 '버즈'(팀 알렌) 무리가 예전 리더인 '우디'(톰 행크스)의 도움을 받아 스마트 태블릿 '릴리 패드'(그레타 리)에 빠진 주인 소녀 '보니'에게 좋은 친구를 찾아주려 모험에 나선다는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