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학 이래 최대 성과 달성
"고등교육기관 지속가능 리더십 표준 구축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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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양대에 따르면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대학의 기본 책무인 교육·연구를 넘어, 사회적 기여와 지배구조 등 대학 운영 전반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기준에 맞춰 평가하는 세계 유일의 글로벌 지표다. 올해는 전 세계 1600개 이상의 유수 대학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한양대는 이번 성과가 국제사회가 제시한 유엔(UN)의 SDGs 이행에서 한양대가 양적·질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양대는 전년도 세계 44위에서 단숨에 38계단을 끌어올렸다. 한양대는 이번 평가에서 총 9개 SDG 부문에 참여해 SDG 8(양질의 일자리 및 경제성장) 세계 9위, SDG 9(산업, 혁신, 인프라) 세계 9위, SDG 14(해양 생태계 보전) 세계 9위를 기록하며 총 3개 핵심 부문에서 세계 톱 10에 진입했다.
최근 세계 대학평가의 흐름이 연구 경쟁력 중심에서 사회적 영향력과 지속가능성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대학들도 ESG 경영과 지역사회 연계,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양대도 산학협력과 사회혁신 교육,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 전반에 걸쳐 사회적 책임을 다해왔다.
한양대는 국내 대학 최초로 사회봉사단을 설립해 글로벌 재난 현장 지원 및 지속가능 마을공동체 프로젝트 등을 전개하며 실천 중심의 봉사 문화를 정착시켰다. 특히 아시아 대학 중 두 번째이자 국내 최초로 글로벌 사회혁신 대학 리그인 '아쇼카 유(Ashoka U)'에 가입한 한양대는 전공을 넘어 사회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교육 모델을 운영하며 '임팩트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왔다.
한양대는 성동구, 안산시 등 캠퍼스 소재 지자체 및 산업계,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ESG 기반 거버넌스'를 더욱 확대하고, 친환경 캠퍼스 조성과 윤리행정 체계를 강화하는 등 고등교육기관의 지속가능한 리더십 표준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기정 총장은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대학이 가진 교육과 연구의 책임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미래 고등교육의 핵심 과제"라며 "한양대는 앞으로도 일회성 성과를 넘어 진정성 있는 사회적 실천과 포용적 혁신을 통해 전 세계 대학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