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거버넌스' 구축도 제안
AI 위험성에 대해서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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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혁신의 연계성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그러나 각종 장벽과 제약도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한 다음 "AI를 비롯한 첨단 기술 분야의 협력과 공동 거버넌스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과학기술은 인류의 이익을 위해 사용돼야 한다"면서 "새로운 과학기술 혁명과 산업 변혁 속에서 그 어떤 국가나 기업도 천하를 독식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올해가 중국의 제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의 시행 첫해라고 소개하면서 국제 정세가 갈수록 불안정해지는 상황에서도 중국 경제가 '안정·새로움·활력·융합'이라는 특징을 보이면서 양호하게 출발했다고 평가했다.
리 총리는포럼에 참석한 재계 인사들을 향해서는 "기업은 혁신의 주역"이라면서 나름의 역할을 주문했다. 또 "혁신 창조의 선도자이자 상생 협력의 실천자가 돼 달라"고 권고한 후 "중국은 시장 접근을 더욱 확대하고 세계 일류 수준의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면서 중국 시장의 동행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리 총리는 연설에서 중국의 AI, 전기차 등 주요 전략산업의 기술 경쟁력이 정부 보조금 덕이라는 일각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기도 했다.
하계 다보스포럼은 중국이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 논의를 주도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랴오닝성 다롄과 톈진(天津)을 오가면서 개최하는 행사로 유명하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민석 한국 국무총리를 비롯해 방글라데시·카자흐스탄·몽골·몬테네그로·기니 총리와 전 세계 정·재계 인사 약 1800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