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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K는 이날 아오모리현에서 강한 지진이 관측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지진으로 아오모리현 하시카미초에서는 진도 6강, 하치노헤시에서는 진도 6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
일본의 지진 등급 체계는 진도 0부터 7까지 총 10단계로 나뉘며, 숫자가 높을수록 피해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진도 6강 수준에서는 사람이 서 있기 어려울 정도의 강한 흔들림이 발생하고 고정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이동하거나 쓰러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지진으로 일부 연안 지역에서 약한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현재까지 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NHK는 전했다.
하지만 강한 진동이 발생한 지역에서는 추가 피해 우려가 제기된다. 내진 설계가 취약한 목조 건물의 경우 기울어지거나 붕괴될 가능성이 있으며, 지반 균열이나 산사태, 절벽 붕괴 등의 위험도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당국은 낙석이나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 접근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또 실내에서는 깨진 유리나 식기 등으로 인한 2차 부상 위험이 있어 정리 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슬리퍼나 신발을 착용하는 등 안전 수칙을 지키고, 건물 내부가 불안할 경우에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한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과 관련해 이날 오전 9시 반부터 기자회견을 열고 지진활동 상황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