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부동산 추천 등도 추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신규 설치도 쿠팡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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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네이버는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검색 서비스 'AI탭'을 전체 이용자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선보인 지 약 두달 만이다. 기존 네이버 앱의 상징이었던 '그린닷' 자리를 AI탭이 대신하고 멀티모달 검색 기능인 스마트렌즈는 검색창으로 전면 배치하는 등 검색 인터페이스도 AI 중심으로 전면 개편했다.
네이버가 강조하는 차별점은 '검색'이 아니라 '실행'이다. AI탭은 사용자의 질문에 답변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쇼핑과 플레이스, 지도, 예약 등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해 실제 행동까지 한번에 이어주는 '에이전틱 검색'을 지향한다. 이용자는 식당을 추천받은 뒤 지도에서 위치를 확인하고 실시간 예약까지 하나의 흐름 안에서 진행할 수 있다. 오는 7월부터는 AI 브리핑 하단에서도 AI탭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으며, 하반기에는 부동산 추천과 건강 관리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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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부문에서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신규 설치 건수는 15만6861건으로 쿠팡(8만7300건)을 크게 앞섰다. 지난해 연간 신규 설치 건수 역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가 70만353건으로 쿠팡(40만9802건)을 웃돌았다. 업종 내 신규 설치 점유율도 올해 3월 38.9%에서 4월 41.7%, 5월 42.7%로 꾸준히 상승하며 신규 이용자 유입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업계에서는 네이버가 AI를 쇼핑과 광고 등 수익사업과 연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생성형 AI가 검색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지만 실제 수익은 이용자의 구매와 예약, 광고 클릭으로 이어질 때 발생하기 때문이다. AI가 이용자의 의도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수록 상품 추천과 검색 광고의 효율도 높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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