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군사기업 연계 대변 시 국방부 협력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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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운스타인 하얏트 파버 슈렉, 머큐리 퍼블릭 어페어스, MO 스트래티지스 등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로비스트 그룹들이 중국 기업과의 계약을 끊었다.
브라운스타인 하얏트 파버 슈렉과 머큐리 퍼블릭 어페어스는 최근 알리바바·텐센트와 계약을 종료했으며 MO 스트래티지스는 "국방부 정책에 완전히 준수하겠다"는 견해를 밝히며 중국 기업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있다.
최근 알리바바는 5개의 로비 회사와, 텐센트는 4개의 로비 회사와의 관계를 정리했다는 것이 현지 정계 유력 인사들의 전언이다.
이같은 동향이 이어지는 것은 이달 30일 발효되는 국방수권법(NDAA) 개정 조항 때문이다. 이 조항은 미국 국방부가 계약하거나 협력할 수 있는 로비스트와 기업의 범위를 제한한다.
로비스트가 미국 방산업체와 '중국 군사기업(1260H)' 명단에 오른 기업을 동시에 대변할 경우 국방부와 일할 수 없도록 한다.
'1260H'는 국방부가 2021년부터 매년 작성·관리해 온 명단으로, 중국 인민해방군을 지원하거나 연계된 것으로 판단될 때 지정한다.
알리바바는 지난 23일 자신들이 부당하게 1260H 목록에 올랐다며 제외해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