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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한 한화그룹 3형제…독립경영 앞두고 대대적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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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강훈 기자

승인 : 2026. 07. 3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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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동원·동선 3형제 동반 승진
방산·금융·유통 등 신성장 성과 입증
한화 3형제
왼쪽부터 김동관 수석부회장, 김동원 부회장, 김동선 사장. / 한화
한화그룹 오너 3세 3형제가 나란히 승진하며 그룹의 미래를 이끌 '트로이카(삼두마차)' 경영 체제가 본격화됐다. 김동관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한 단계 올라서고, 김동원·김동선 형제 역시 각각 부회장과 사장으로 승진하며 각자의 책임 사업 영역에서 경영 보폭을 한층 넓히게 됐다.

30일 한화그룹은 주요 경영진 승진 및 5개 계열사 신임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8월 1일자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3세 경영인들의 전면 배치다.

그룹 주력 사업을 이끌어 온 김동관 부회장이 수석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방산, 우주항공 등에서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성사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금융 부문의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장을 선도한다. 삼남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은 사장 타이틀을 달고, 기존 유통·레저 확장은 물론 반도체 장비 등 첨단 신사업 발굴에 앞장선다.

한화그룹 측은 "이번 주요 경영진 승진을 계기로 각 분야의 사업 역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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