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고종은 명상 전문가 및 1·2급 과정 지도사 입학식이 지난 7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전문가 과정이 만들어져 13명이 지원했고 1급 과정은 4명, 2급 과정은 10명이 지원해 총 27명이 입학했다.
총무원장 상진스님은 총무부장 정안 스님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물질적으로는 풍요로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마음의 불안과 갈등은 오히려 더욱 깊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시대일수록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지혜롭게 다스리는 명상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고 말했다.
상진스님은 이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여러분은 명상의 이론과 실천을 함께 배우게 될 것이다"면서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올바른 명상 지도가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교육원장 재 스님은 명상 지도사 1급과 2급 자격증을 수여한 후 행한 인사말에서 "근 10년의 추세를 보면 사찰 수가 크게 줄만큼 불자를 비롯한 종교인구가 줄어들고 있다"면서 "이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이 명상 지도에 있다"고 강조했다.
재홍스님은 또 "이런 가운데 소울명상으로 대학과 타종단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우리 태고종단의 창민 스님을 강사로 모시게 된 것은 행운이다"면서 "이론과 실습 등을 통해 여러분 모두 훌륭한 명상 지도사로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도를 맡은 창민스님(힐링소울명상대학 학장)은 축사에서 "밥은 한끼 굶더라도 명상의 끈은 놓지 말라"면서 명상에 중요성을 강조한 후 "종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명상 지도사 과정이 끝날 때 여러분들은 태고종을 선양하는 인재로 자리잡게 될 것이며 나 또한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입학식은 총무원 교무국장 혜광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내빈소개, 명상 지도사 자격증 수여, 교육원장 인사말, 총무원장 격려사(대독), 지도교수 축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