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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행안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맞손…소상공인·소비자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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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6. 08. 1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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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배달 주문 3000원 할인
앱 내 노출 확대해 고객 접점 넓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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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호진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국장(왼쪽 첫 번째), 송경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왼쪽 두 번째), 윤호중 행안부 장관(왼쪽 네 번째),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전략부문 총괄사장(오른쪽 네 번째),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실장(오른쪽 첫 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고물가에도 가격을 낮게 유지해 온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나선다. 배달 할인과 앱 내 노출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10일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이날 행정안전부와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과 위생, 서비스 등을 기준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업소다. 지정 업소에는 공공요금 감면과 물품 지원 등 지자체별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배민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착한가격업소에서 배달 주문할 때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앱 내 노출도 확대한다. 지역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배민 상생관 '함께가게' 페이지에 관련 배너를 노출해 고객이 주변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외식업주의 비용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유지해 온 업소의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석준 우아한형제들 브랜드커뮤니케이션전략부문 총괄사장 등이 참석했다.

윤 총괄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물가 속에서도 메뉴 가격을 지켜온 사장님들의 노력이 배민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닿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함께 풀어가는 민관 협력 모델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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