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아시아나항공, 2Q 영업익 ‘적자전환’…화물 매각·고유가 타격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813010004747

글자크기

닫기

김유라 기자

승인 : 2026. 08. 13. 17:09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영업손실 2951억원 기록
3분기 성수기 실적개선 기대
"일본 노선 늘려 수익성 강화"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올해 2분기 화물기 사업 매각과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적자 전환했다. 여객 매출은 탑승률과 단위당 수익 개선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했지만, 화물 매출 감소와 운항비·통합 준비 비용 증가가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13일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 1조5470억원, 영업손실 29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화물기 사업 매각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6억원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여객사업 매출은 1조28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33억원(15%) 증가했다. 항공기 중정비 일정으로 공급이 2% 감소했지만, 해외 출발 연결 판매 확대 등에 힘입어 탑승률이 5%포인트 상승하고 여객 단위당 수익도 10% 개선됐다.

화물사업 매출은 1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5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8월 화물기 사업부를 매각한 영향이 반영됐다.

수익성 악화의 원인은 고유가와 환율 상승에 따른 운항비 증가, 고객서비스 강화 및 통합 준비 비용 등이 지목된다. 기내식 메뉴 개선과 기내 인테리어·라운지 업그레이드 등 서비스 관련 비용이 늘어난 데다, 화물기 사업 매각 이후 네트워크 판매 감소로 여객기 하부 화물인 벨리 카고 수익도 줄었다.

아시아나항공은 3분기 유가와 환율이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여름 성수기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객 부문에서는 수요가 늘고 있는 해외 출발 연결 판매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일본 노선 공급을 늘려 수익성을 강화한다. 부정기편으로 운항해온 일본 고베 노선은 9월부터 정기성 운항으로 전환하고, 후쿠오카 노선은 하루 2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김유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