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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유라 기자입니다. 조선·철강·항공·방산을 중심으로 중공업 분야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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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조원태, 韓-브라질 협력 지도 넓힌다…광물 자원·민항기 '맞손'
[기자의 눈] '더 가까운 대한민국'…소형항공사가 띄우는 희망
韓中 노선 이용객 22% 증가 '인기'…항공社 증편 경쟁 본격화
[트럼프發 훈풍 K-조선] '기회의 문' 열린 美함정시장… 현지투자·경쟁력 확보가 승부처
벌크선 몸집 불리는 HMM, 29兆 선대 확장…'다변화' 방점
"군함 10척을 빠르게 만들어줄 수 있느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안에 이재명 대통령은 "당연히 가능하다"고 즉답했다. 지난달 G7 정상회의에서 오간 이 짧은 대화가 수십 년간 닫혀 있던 미국 군함 신조 시장의 문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업계는 한미 조선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가 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군함 신조 시장의 문이 열리고 있다. 하지만 기회만큼 책임도 커졌다. 우리..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국내 재계 인사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에 전격 동행했다. 우리 기업들은 브라질의 자원과 한국의 제조·기술력을 결합해 광물·항공·해양·건설기계 분야의 사업 기회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장인화 회장과 조원태 회장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업인들은 28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의 브라질 국빈 방문에 동행해 '한-브라질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HMM이 벌크선대를 빠르게 확대하며 컨테이너선 중심의 사업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지정학적 변수와 글로벌 경기 변화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수익 기반을 분산해 실적 안정을 꾀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발표한 29조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계획에서도 벌크 사업 확대에 상당한 비중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HMM이 직접 보유한 벌크선은 총 47척으로 집계됐..
한·중 하늘길이 항공업계의 새로운 '효자 노선'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상반기 한중 노선 이용객이 20% 이상 증가하며 인기를 입증하고 있어서다. 최근 한중 양국이 항공 운수권 확대에 합의한 만큼, 국내 항공사들의 증편과 신규 취항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7일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한국과 중국을 오간 여객은 954만451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780만3352명보다 22% 증가..
HJ중공업이 2026년 하반기 시즌을 앞두고 여자 프로골프단을 창단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나선다. 27일 HJ중공업은 최근 KLPGA 선수들로 구성된 'HJ중공업 골프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남영동 사옥에서 개최된 창단식에는 송경한 HJ중공업 대표(사진 가운데)와 박지영 선수(왼쪽부터), 조아연 선수, 홍정민 선수, 김민서 선수가 참가했다. 베테랑인 박지영 선수는 투어..
국내 하늘길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단순히 새로운 항공사가 등장하는 것이 아니다. 수도권 중심의 교통망에서 소외됐던 지역을 더 촘촘하게 연결하려는 새로운 시도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소형항공사 섬에어는 올해 4월 김포~사천 노선 운항을 시작한 데 이어 연내 김포~울산 노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다. 또 다른 소형항공사 체리에어도 기업회생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올해 안에 운항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직..
삼성중공업이 선박 생산 확대와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60% 가까이 끌어올렸다. 24일 삼성중공업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은 3조23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3250억원으로 59% 성장했다. 이번 실적 개선은 해외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글로벌 주문이 본격화된 데다 거제조선소 2도크의 진수가 재개되면서 선박 생산량이 늘어난 영향이다. 매..
HJ중공업이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MASGA)' 프로젝트에 발맞춰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차세대 용접 기술 개발에 나선다. 미국 연구기관과 함께 알루미늄 함정의 자율 제조 기술을 확보해 한·미 조선 협력과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확대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24일 HJ중공업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 파트너십 센터' 개소식에서 미국 샌디에이고주립대(SDSU)와..
동국제강그룹의 철강 계열사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이 올해 2분기 수익성을 개선했다. 계절적 성수기와 조선·데이터센터 관련 수요 회복, 중국산 철강재에 대한 반덤핑 관세 부과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24일 동국제강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은 99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영업이익 456억원으로 52.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26.8% 뛰었다. 2분기에는 계절적 성수기에..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선과 무인수상정 기술 개발, 현지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한미 조선협력(MASGA) 프로젝트에 발 맞춰 미국 조선업계와의 협력 범위를 넓혀가겠단 방침이다. 24일 삼성중공업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한미 조선협력센터(KUSPC) 개소식에서 미국 기업·대학과 사업 및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미 조선협력센터는..
HD한국조선해양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미래형 조선소 구축에 나선다. 지멘스 등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선박 설계부터 생산·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을 하나의 데이터로 연결하는 단일 테이터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목표다. 24일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
한화오션이 미국 내 생산기지 선제 확보로 현지 사회에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함정 설계부터 인력 양성, 공급망 구축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미 조선협력을 구체화하며 미국 조선업 재건의 핵심 파트너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는 평이다. 24일 한화오션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조선협력센터 개소식'에서 현지 주요 파트너들과 글로벌 전략 수송함 설계·개발을 위한 계약과 조선업 인력 양..
장세주 동국제강그룹 회장이 철강 중심 사업구조를 넘어 미래 먹거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철강 본업의 성장 한계가 뚜렷해지면서 벤처펀드(CVC) 확대와 AI 투자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동국제강그룹은 이르면 오는 12월 750억원 규모의 '미래성장 벤처펀드 2호'를 결성할 예정이다. 그룹 계열사들이 우선 400억원을 출자하고, 외부 투자자를 추가 유치해 목표 규모를 채울 계획이다...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영국 방산기업 밥콕(Babcock)과 글로벌 방산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 23일 LIG D&A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판버러 국제에어쇼 2026'에서 밥콕과 전략적 협력 협정(SC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은 2024년 양사가 맺은 양해각서의 후속 조치다. 양사는 LIG D&A의 첨단 기술·제조 역량과 밥콕의 엔지니어링·지원 및..
국내 철근 재고가 50만톤(t) 아래로 떨어지며 장기간 철강업계를 짓눌러온 공급과잉 부담이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로 수요 회복은 더딘 상황이지만,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주요 기업들의 감산과 수출 확대가 맞물리며 공급과잉 부담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5월 국내 철근 재고는 46만9000t으로 집계됐다. 철근 재고가 50만t 아래로 내려간 것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