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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8단지, 수목원처럼 조성” 대우건설, 美 슈퍼매스스튜디오와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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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6. 08. 1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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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경설계전문업체 슈퍼매스스튜디오가 참여한 핀란드 헬싱키 사우스 하버 전경.
대우건설은 미국 조경설계 그룹 '슈퍼매스스튜디오'와 손잡고 목동8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이하 목동8단지)만의 차별화된 조경 공간을 선보이겠다고 14일 밝혔다.

슈퍼매스스튜디오는 공공공간과 도시 오픈스페이스, 대규모 주거단지 및 복합개발 프로젝트 분야에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조경설계업체다.

핀란드의 해안도시 개발 프로젝트인 헬싱키 사우스하버를 비롯해 미국 뉴욕 라과디아 공항 터미널 B 컨코스 파크 등을 수행했다.

슈퍼매스스튜디오는 대우건설과 함께 목동8단지를 하나의 거대한 수목원으로 구현하는 '리빙 아보리텀' 개념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순히 나무가 많은 녹지를 조성하는 데 머물지 않고, 식물분류학적 체계를 바탕으로 한 12개의 테마별 수목 컬렉션과 계절의 변화를 담아내는 경관 계획을 통해 목동8단지만의 차별화된 조경 공간을 준비 중이다.

각 컬렉션은 보행 동선과 수경공간, 커뮤니티 공간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입주민이 일상 속에서 수목원을 산책하듯 자연을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명품 조경과 품격 있는 경관을 통해 목동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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