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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렉스, 상반기 매출 2226억·영업익 251억…“외형·수익성 모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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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우 기자

승인 : 2026. 08. 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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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17.3%·영업익 29.2% 고성장…실적 모멘텀 지속
오송 2공장 증설 순항…10대 차별화 제형 기술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오송공장 전경_우측
노바렉스의 오송 공장./노바렉스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ODM·OEM) 노바렉스가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외형 확장은 물론 수익성까지 개선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분석이다.

노바렉스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226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3%, 영업이익은 29.2% 각각 증가한 수치다.

2분기 매출은 10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0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10.8%를 기록했다.

노바렉스는 올해 하반기에도 생산 인프라 선제적 확충, 해외 네트워크 다변화, 독자적 제형 기술 고도화 등을 3대 핵심축으로 삼아 중장기 성장 동력을 더욱 견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글로벌 수요 증가에 맞춰 생산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낸다. 현재 건설 중인 오송 2공장은 계획된 일정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신규 생산시설이 가동되면 국내외 고객사의 다양한 제품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회사는 향후 글로벌 사업 확장에 필요한 제조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도 힘을 싣는다. 기존 고객사와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고객 발굴과 신제품 제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해외 시장 내 사업 기회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이에 오는 9월 태국에서 열리는 '2026 비타푸드 아시아(Vitafoods Asia)'에 참가해 주요 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독자적인 사업 역량과 10대 제형 기술을 선보이고 신규 프로젝트 확보에 나선다.

최근 글로벌 오메가3 원료 공급 불안 등 시장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특정 원료나 특정 제품군에 치우치지 않고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고객사 맞춤형 제안을 늘려 외부 환경 변화가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핵심인 기술 경쟁력 강화도 이어간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제품 형태와 섭취 편의성에 대한 요구가 한층 다변화되는 만큼, 차별화된 제형 기술과 솔루션 개발을 지속 추진한다. 회사는 부형제를 최소화한 초소형 제형 '밀리(MILI)', 이중 맛 정제 '스위츄', 지속성 정제 '롱엑타' 등 다양한 제형을 앞세워 핵심 경쟁력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노바렉스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생산 인프라 증설과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 제형 기술 강화를 축으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단단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 변화에 맞춰 제품 개발 및 생산 인프라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고객사 요청을 구현해 기술 중심의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문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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