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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2분기 영업익 5336억원…AI 인프라·자회사 실적에 266%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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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빈 기자

승인 : 2026. 08. 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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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본사 전경./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가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 확대와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크게 늘렸다.

SK에코플랜트는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5조1507억원, 영업이익 533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266% 증가했다.

반도체 FAB(공장), AI 데이터센터, 소재 등 AI·반도체 밸류체인 사업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게 SK에코플랜트의 설명이다.

다만 별도 기준으로는 2분기 세전손실 2195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에서는 자회사 실적 호조 등이 반영되면서 영업이익 증가 폭이 확대됐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매출액 10조504억원, 영업이익 1조465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86.1% 급증했다.

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반도체 FAB, AI 데이터센터, 소재 등 AI·반도체 밸류체인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AI 인프라 사업 수주 및 실적 확대를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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