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광복 81주년 기념예배서 찬양하는 오정현 목사(가운데 한복)./제공=사랑의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합동 소속 사랑의교회가 16일 주일을 맞아 광복 81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청계산을 올라 구국 기도회를 이어갔다.
17일 사랑의교회에 따르면 광복 81주년 기념예배는 주일 당일 네 차례 이뤄졌다. 교회 성도들은 광복의 은혜를 기억하고 복음적 평화통일을 향한 소망을 담아 기도했다.
'죄로부터의 해방 선언'을 제목으로 설교한 오정현 목사는 "우리 실력과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로 우리가 81년 전 광복을 맞았다"며 "한국교회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전 세계를 향한 제사장 나라의 사명을 다하고 세계 선교에 쓰임 받자"고 당부했다.
이어 "복음의 은혜를 기억하고 영적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영적 해방 선언'을 선포하자"고 강조했다. 영적 해방 선언은 삶의 통제권을 주님께 내어드리고 세상에서 마주하는 수치심 앞에서도 주님의 품으로 돌아가는 삶이라 설명했다.
사랑의교회는 기념예배에 이어 오후 서울 강남구 청계산에서 제8차 청계산 산상 구국 기도회를 개최했다.
'꺼지지 않는 기도, 멈추지 않는 부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구국기도회에서는 오정현 목사의 설교에 이어 윤대혁 후임목사 인도로 기도회가 이어졌다. 사랑의교회 측은 "기도회에는 현장 3천여 명과 온라인 생중계로 4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학부 및 청년부 성도 3000여 명은 본당과 부속예배실에서 기도의 제단 쌓기에 동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