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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성장특위’부터 ‘제2광화당사추진단’까지…김민석號, ‘메가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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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민 기자

승인 : 2026. 08. 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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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월요일 이후 모든 기구들이 동시 시작"
민주당, 대통합추진단 1차 회의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대통합추진단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메가성장특별위를 포함한 10가지 혁신특별기구인 '메가 텐'을 발표하면서 향후 구체적인 역할과 계획 등을 밝혔다. 김 대표는 오는 26일 특보단 구성 발표를 포함해 이번 주 안으로 모든 인선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가 이날 발표한 10가지 혁신특별기구는 △메가성장특위 △공천혁신추진단 △정당개혁추진단 △개헌추진단 △불금정치골목민생단 △AI전환형금융증시경제제도개선추진단 △문화한류정치전국청년문화제추진단 △미중일정당외교추진단 △1030청년정책단 △제2광화당사추진단 등이다.

먼저 메가성장특위원장은 김 대표가 겸임한다. 수석 부위원장으로는 이광재 의원, 상임부위원장으로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맡는다. 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시절 체계를 그대로 이어가는 차원에서 당시 메가특위 부위원장을 맡았던 이언주 의원과 간사를 맡았던 장철민 의원은 그대로 직을 맡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강원도에 허영 의원, 서울에 김영배 의원, 경기북부에 윤후덕 의원, 인천에 허종식 의원, 부울경에 김두관 전 의원, 대구경북에 임미애 의원, 전북에 안호영 전 의원, 광주전남에 안도걸 의원, 충청에 복기왕 의원이 맡게 된다.

두 번째는 공천혁신추진단이다. 단장은 신정훈 의원이 맡는다. 공천혁신추진단의 임무는 지난 지방선거와 재보선에서 드러난 여러 문제점을 취합하고, 이해찬 전 대표 시절부터 시작된 시스템 공천의 연장선에서 대안을 만들어 올해 연말까지 다음 보궐선거 및 2028년 총선과 다음 지방선거까지 적용될 수 있는 공천안을 만드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이 과정은 충분한 문제 제기와 숙의를 거칠 것이고, 최종 성안 과정에서 전당원 토론이 있을 것이고, 필요하면 전 당원 투표를 거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는 정당개혁추진단이다. 단장은 김경수 전 지사가 맡는다. 김 대표는 김 전 지사에 대해 "유럽 연수 기간 동안 유럽 대중정당 입당 시도도 해보고, 유럽 대중정당의 대중적인 진화 요소들을 깊이 있게 관찰해 온 분"이라고 평가했다.

정당개혁추진단 내에는 3개 분과로 나뉜다. 숙의민주주의 분과는 김 전 지사가 겸임, AI정당분과는 임문영 의원, 토론문화분과는 이용선 의원이 맡게 된다.

네 번째는 개헌추진단으로 김태년 의원이 단장을 맡는다. 김 대표는 "김 의원은 개헌에 대한 소신과 전략을 갖고 있고, 여야를 망라하는 넓은 인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독자적 계획을 갖고 개헌 논의를 진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섯 번째는 불금정치골목민생단으로 이날 발표된 기구 중 유일하게 자율적 네트워크 기구다. 필요할 때 자기 지역이 아닌 곳에 의원들이 함께 공동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한다. 단장은 박지원 의원, 간사는 이홍규 의원이 맡는다.

여섯 번째는 AI전환형금융증시경제제도개선추진단이다. 단장은 이용 의원, 간사는 박민규 의원이 맡는다. 향후 원내외 전문가 중심으로 위원들을 충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일곱 번째는 문화한류정치전국청년문화제추진단이다. 추진단은 전국 청년 문화제를 추진하는 종합 코치홀 타워다. 현재까지 확정된 곳은 대구 김광석 청년 문화제, 익산의 김민기 청년 문화제, 부산 바다 청년 문화제, 강릉 원주 청년 문화제, 영남·호남의 지리산 청년 문화제 등이다. 김 대표는 다섯 군데에 적정 액수를 지원하고, 각각의 개성에 맞게 행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여덟 번째는 미중일정당외교추진단이다. 단장은 박정 의원, 부단장은 홍기원 의원이 맡는다. 김 대표는 "지금은 미중일 외교가 정당 외교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가급적 10월 내 미국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며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원래 했던 백악관 외교와 함께 여야를 포괄하는 외교를 해야 한다"고 했다.

아홉 번째는 1030청년정책단이다. 현재 청년위원회 및 대학생 위원회를 하나의 트랙으로 하고, 이번 정책단은 두 번째 트랙으로 해서 청년 정책을 펼쳐가겠다는 구상이다. 단장은 김한규, 전은수 의원이 맡는다.

특히 김 대표는 이와 관련해 자기 분야가 아닌 분야에서 당과 국가를 위해 활동하는 의원들에 한해서는 공천에 있어 확실한 가점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우리당은 당 전체와 국가를 위해서 자기 분야를 벗어나는 적극적인 활동을 요구하고 있다. 제한된 분야에서 활동하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의정활동 칸막이를 없애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은 제2광화당사추진단이다. 앞서 모경종 의원을 단장으로 발표했는데, 여기에 김영배 의원을 추가 인선했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울시당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모든 위원회가 1차 회의를 다음주 월요일까지 다 시작할 수 있는 준비를 하기 위해 자체 단장 면담을 다음주 월요일에 할 것"이라며 "그 이후 모든 기구들이 동시 병행적으로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김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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