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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사업장부터 협력사까지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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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현수 기자

승인 : 2026. 08. 2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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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안전진단
현대모비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지난해 전국 1200여개 A/S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서비스와 컨설팅을 무상으로 제공했다./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생산공장과 연구소, 그리고 물류센터는 물론 협력사와 부품대리점까지 안전관리 범위를 넓히고 있다.

27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사업장별 위험요인과 취약점을 진단하고 자체 안전평가 체계를 통해 안전관이 수준을 점검하고 있다. 제조업계 최초로 '설계안전표준(Design For Safety)'을 도입해 공장과 물류센터, 연구시설의 기획·설계 단계부터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검토하고 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도 운영 중이다. 충남 천안의 SH&E(Safety·Health·Environment) 전문 교육시설에서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해 화재와 추락, 협착 등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을 체험하고 대응 방법을 익히는 교육을 진행한다.

실제 재해 사례를 활용한 교육과 안전 캠페인, 뉴스레터도 운영하고 있다. 사업장별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노사가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 과제를 추진하는 방식도 병행한다. 안전관리 대상은 협력사와 공급망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45001 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안전보건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 부품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안전진단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1200여개 부품대리점과 품목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시설 안전 등 40여개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했다.

임직원 건강관리도 안전보건 체계에 포함했다. 개인별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관리 시스템과 사내 건강관리실, 심리상담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지난해 임직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실시했다. 전 사업장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160대를 설치해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사업장과 공급망을 아우르는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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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남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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