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생명·안전에 과잉대응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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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외교부 청사에서 네팔 홍수 관련 우리 국민 피해 상황 대응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애타는 마음으로 연락을 기다리고 있을 가족들의 마음과 상황을 잘 헤아려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선 구조 인력을 최대한 신속하게 현지에 급파하고, 회사 측과 협의해 고립되거나 연락이 두절된 직원 가족들의 면담 요청 등 가족들의 요청 사항에 대해서도 잘 살펴보라"고 주문했다.
이어 "가족들을 챙기는 전담관을 지정하고, 수색·구조를 비롯한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전담 공보담당자도 지정해 가족들이 부족함을 느끼지 않도록 세심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수색·구조에 필요한 자원도 총동원하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는 과잉 대응이 없다는 각오로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네팔 정부와 모든 외교 경로를 가동해 수색과 구조에 필요한 자원이 적시에 투입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의하고, 우리가 지원할 방안도 선제적으로 검토하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네팔 정부와 국민을 향한 위로도 전했다. 이 대통령은 "조기 복구와 인명 피해 수습을 위한 인도적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챙기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번 사태 대응을 위해 당초 예정됐던 수석·보좌관회의를 순연하고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오는 28일 예정됐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초청 오찬 일정도 연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