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70.6점으로 평가 1위…모티프는 4위
과기부 "국내 생태계 성장이 프로젝트 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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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2차 단계평가 세부 결과를 공개했다.
27일 과기부가 공개한 독파모 2차 평가 결과에 따르면, SK텔레콤 정예팀이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사이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정예팀은 4.8점 차이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당초 과기부는 평가 결과 공개에 따른 일부 기업의 직·간접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정·결과에 대한 공정성과 투명성을 지키기 위해 결과 공개 범위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모티프가 세부 평가 결과 공개를 요청한 동시에 다른 정예팀들도 이에 동의하며 2차 평가 세부 점수를 공개하게 됐다.
앞서 이날 오전 모티프는 입장문을 내고 독파모 2차 평가 결과에 대해 정식으로 이의 제기를 신청했다. 입장문에는 전체 평가 항목별·업체별 상세 점수 및 평가 내용 공개와 벤치마크 평가 배점 산정 방식의 근거 제시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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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와 서류 등을 바탕으로 이뤄진 전문가 평가에서도 모티프는 27.1점을 기록, 29점 이상을 얻은 다른 3팀에 뒤쳐졌다. 해당 평가의 기준은 개발 전략 및 기술 10점과 개발 성과 및 계획 10점,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15점으로 구성됐다.
49명의 전문 사용자진이 참여한 평가에서도 모티프는 8.4점으로 4팀 중 유일하게 한자릿수 점수를 얻는데 그쳤다. 해당 평가에서는 각 팀의 AI 사용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AI 사용성 등에 대한 평가를 진행, 최저 1점부터 최고 5점까지 점수를 부여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국민평가단 185명을 통한 일반 국민 평가에서는 LG AI연구원이 7.6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SKT가 7.5점으로 2위, 업스테이지는 7.3점으로 3위, 모티프는 5.7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모든 평가 점수를 종합하면 SKT가 70.6점으로 1위를 차지한 사이 업스테이지가 69.9점으로 2위, LG AI연구원이 69.0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모티프는 65.8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독파모 프로젝트는 단순한 순위 경쟁이나 탈락 팀 선정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 AI기업들이 경쟁을 넘어 성장하고, 국내 AI 생태계의 질적 성장과 확장을 견인하는 데 그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