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펫 콘텐츠에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
애스턴마틴·RRL·디젤 등 신규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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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 하남은 다음달 9일 개점 10주년을 맞는다. 2016년 국내 최초 '쇼핑 테마파크'를 표방하며 문을 연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 10년간 누적 방문객 2억5000만명을 기록했다. 쇼핑하는 공간을 넘어 가족과 반려동물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여가 공간으로 영역을 넓히며 국내 복합쇼핑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자녀와 반려동물을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콘텐츠는 스타필드 하남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8월 기준 주중 일평균 5만명, 주말 일평균 10만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약 70%가 3040세대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부터 펫유모차 대여, 펫파크와 펫라운지까지 반려가족을 위한 시설도 확대하고 있다.
스타필드 하남은 10주년을 기점으로 한층 더 진화한 공간 전략을 추진한다. 자동차·패션·F&B 등 브랜드 구성을 강화하고 팝업과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해 '찾아가는 쇼핑몰'로 만든다.
실제 올해부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제네시스, 테슬라, 메르세데스 벤츠 등 주요 브랜드 입점에 이어 영국 울트라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까지 합류한다. 9월 1일 스타필드 최초로 팝업스토어를 열고 'Vantage S', 'DB12 S' 등을 선보인다. 총 9개 자동차 브랜드를 갖추며 자동차 콘텐츠를 확대한다.
패션도 프리미엄과 MZ세대 취향을 동시에 겨냥한다. 랄프로렌의 프리미엄 빈티지 브랜드 '더블알엘(RRL)'과 디젤이 각각 10월과 11월 입점하고, 그라미치와 무신사 스탠다드도 연내 문을 연다. 기존 대중적인 쇼핑 수요에 더해 프리미엄·패션 콘텐츠까지 흡수해 고객 방문 목적을 다양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식음료 역시 외식 콘텐츠를 중심으로 강화한다. 9월에는 일본 가정식 브랜드 '아카이로'와 중식 레스토랑 '육영반점'이 국내 최초로 문을 연다. 12월에는 가이세키·장어 전문 브랜드 '오오시마야' 국내 1호점과 '도원스타일'이 입점할 예정이다.
콘텐츠 전략은 더욱 적극적으로 펼친다. 스타필드 하남은 지난해에만 약 380개의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캐릭터, 게임, 체험형 전시 등 방문 자체가 목적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는 지난 10년간 쇼핑몰의 중심을 '구매'에서 '체류'로 옮기며 고객 경험의 변화를 이끌어왔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공간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과 주말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거점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사진] 스타필드 하남 외경](https://img.asiatoday.co.kr/file/2026y/08m/31d/202608310100195230010741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