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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행선연구원, 마음챙김 한계 진단하고 AI시대 선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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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중 기자

승인 : 2026. 09. 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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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한마음선원에서 인경스님, 김응철 교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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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시대에 선(禪)이 가야할 바를 Mindfulness(마음챙김) 명상의 한계를 진단하면서 살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불교조계종 한마음선원 부설 대행선연구원에서는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안양에 있는 한마음선원 본원 3층에서 제28회 계절발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대행선사의 한마음 생활참선법을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대행선연구원에서는 대행선사의 선사상과 교화행을 학술적으로 조명하여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중요한 불교사상을 집중 조명하여 올바르게 이해하고자 매년 4회의 계절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6년 가을을 맞아 개최하는 이번 제28회 계절발표회에서는 두 가지 주제의 발표가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Mindfulness(마음챙김) 개념의 한계 극복과 염지관(念止觀) 명상: 4대 명상치료 프로그램의 코퍼스 분석을 중심으로'는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아를 강화하는 상업화된 마인드풀니스를 가리키는 이른바 '맥마인드풀니스(McMindfulness)' 현상의 근본적인 원인이 'sati'에 대한 잘못된 이해에서 비롯되었음을 고찰한다.

서구에서 개발되어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는 4대 명상 프로그램의 매뉴얼을 분석하여 비판하고 전체적인 체계로서 '염지관(念止觀)' 명상을 제시한다. 서울불교대학원대 정준영 교수의 사회로 명상상담연구원 원장 인경스님이 발표하고 원광대 정문주 교수와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이필원 교수의 논평이 이어진다.

두 번째 주제인 'AI 시대 문제 해결을 위한 대행선 사상의 학제적 탐구 : 주인공, 한마음, 오공 사상을 중심으로'에서는, 인간과 유사한 인공지능이 개발될 만큼 발전한 인공지능 시대에 겪는 여러 가지 문제들의 해결 방안의 하나로, 주인공, 한마음, 오공 사상으로 대표되는 대행선 사상을 사회적 담론으로 확장해 프레이밍 효과를 기대한다. 동국대 불교학술원 박재용 교수의 사회로 중앙승가대 김응철 교수가 발표하고 논평은 동국대 이지선 교수와 대행선연구원 오진영 연구원이 맡는다.

대행선연구원의 계절발표회는 '한마음선원' 채널을 통해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황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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