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서울-뉴욕 직항 노선 신규 취항 한국관광공사, 전통 문화 활용한 기념행사 개최
[한국관광공사] 4일 뉴어크공항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항공 UA285편의 기장과 승무원들이 출발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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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항공 인천행 직항 노선 취항 기념 행사. /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국관광공사가 유나이티드 항공의 인천-뉴어크 직항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해 개최한 행사가 전통 문화를 활용한 K-콘텐츠로 눈길을 끌었다.
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지난 4일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 항공의 인천-뉴어크 노선 한국행 첫 비행기에 오르는 탑승객들을 위한 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뉴어크 리버티 공항은 행정구역상 뉴욕시가 아니라 뉴저지주에 있지만, 뉴욕 맨해튼과 가까워 뉴욕권 공항으로 통한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미국 국적 항공사로서는 유일하게 서울에서 뉴욕을 잇는 직항 노선을 운항한다.
이날 환대 프로그램에서는 한국 관광 마스코트 '호종이'와 '무고미'가 탑승객을 맞이했다. 퓨전 국악 그룹 '지화자 밴드'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탑승객들에게는 K-뷰티 트래블 키트와 한국 관광 홍보 브로슈어가 증정됐다. 기내 전 좌석에는 한국 전통 문양 부채가 비치됐고, 탑승 전 식혜와 유과 등 전통 다과 시식과 한글 서예 캘리그라피 체험 코너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관광공사] 출발 전 기념품을 받은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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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항공 인천행 직항 노선 취항 기념 행사. / 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번 신규 취항은 늘어나는 한-미 간 관광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관광공사는 기대했다. 올해 상반기 방한 미국인 수는 약 8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이인숙 관광공사 미주지역센터장은 "이번 취항은 미 국적 항공사로는 유일하게 뉴욕 권역과 한국을 잇는 직항로를 개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라며 "관광공사는 신규 노선 활성화를 위해 유나이티드 항공과 온라인 공동 마케팅을 전개하고, 미국 여행업계 대상 팸투어 추진 등 방한 관광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5일 유나이티드 항공의 신규 취항과 한국 취항 4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유나이티드 항공 경영진과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도린 버스 유나이티드 항공 글로벌 세일즈 수석 부사장은 "서울(인천)과 뉴욕(뉴어크)을 잇는 직항 노선 취항은 유나이티드 항공의 한국 취항 40년 역사에서 매우 뜻깊은 이정표"라며 "한국과 미국 간 여행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고객들이 유나이티드의 글로벌 노선망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신규 항공편은 인천에서 매일 오후 5시 15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6시 뉴어크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뉴어크에서 오전 10시 35분 출발해 인천 오후 3시 20분 도착한다. 보잉 787-9 드림라이너로 운항되며, 총 257석(폴라리스 비즈니스 48석, 프리미엄 플러스 21석, 이코노미 188석 포함)으로 구성된다. 이코노미 좌석 중 39석은 더 넓은 레그룸과 개인 공간을 제공하는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으로 운영된다.
리본커팅_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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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유나이티드 항공 신규 취항 및 한국 취항 40주년 기념 행사. / 유나이티드 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