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코스피, 15거래일 만에 ‘7천피’ 탈환했지만…장 막판 6954선 후퇴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60908010003126

글자크기

닫기

김소라 기자

승인 : 2026. 09. 08. 16:31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반도체 강세에 7천피 탈환 후 장 후반 반락
개인 3조 순매도 속 외국인·기관 매수 둔화
clip20260908162412
8일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40.87포인트(0.58%) 내린 6954.52로 마감했다./연합뉴스.
코스피가 8일 장중 15거래일 만에 7000선을 탈환했지만 장 후반 상승분을 반납하며 다시 6900선으로 밀려났다. 오픈AI의 새 인공지능(AI) 모델 '아스트라' 공개 이후 고성능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에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전날 4% 넘게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87포인트(0.58%) 내린 6954.5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0.40포인트(0.72%) 오른 7045.79에 출발해 장중 7171.52까지 상승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며 6951.78까지 내려갔다.

장 초반 지수 상승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끌었다. 두 종목은 전날에도 각각 5.68%, 8.26% 급등한 데 이어 이날 장 초반까지 강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장 후반 상승세가 꺾이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19% 내린 26만9500원에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상승폭을 줄여 0.56% 오른 179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53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449억원, 6496억원을 순매수했다. 전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원 넘게 사들였던 것과 비교하면 매수 규모는 크게 줄었다.

개별 종목에서는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31개 종목이 상승한 반면 634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피는 지난달 18일에도 장중 7216.62까지 상승하며 7000선을 넘어섰으나 6869.83으로 거래를 마친 바 있다. 이날도 장중 고점인 7171.52에서 종가까지 217포인트 밀리며 7000선을 지키지 못했다.

증권가에서는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과 외국인 수급을 단기 증시 변수로 꼽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순매수세가 이어지는지와 반도체 조정 시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나타나는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미국·이란 관련 뉴스 흐름도 변수"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