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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시스는 IT 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스마트농업의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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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밍시스가 기존 IT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전환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접목하며 스마트농업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개별 농업시설의 자동화를 넘어 생산과 유통,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17일 파밍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농업 생산과 유통, 시설 운영 등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적용하는 스마트농업 IT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파밍시스는 2023년 설립된 농업 IT 기업으로, 농업시설 및 관련 사업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구축과 솔루션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기업 경영과 생산 현장을 연결하는 ERP(전사적자원관리)와 MES(생산관리시스템), 웹 기반 시스템 구축 등의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농산물 생산부터 재고 관리와 선별·가공, 물류, 판매까지 이어지는 유통 시스템과 스마트팜의 환경·작물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관제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농업시설을 넘어 여러 기능이 결합된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파밍시스가 개발 중인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은 스마트팜 생산관리와 복합환경제어, 사물인터넷(IoT)을 비롯해 선별·가공·저장, 물류, 판매,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연계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ERP와 공급망관리(SCM), 고객관계관리(CRM) 등 기업 운영 시스템을 접목해 복합단지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마트팜과 관광·교육을 결합한 체험시설 운영 시스템과 IoT 센서, 드론, 로봇 등을 연계한 자동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한 농업 관련 플랫폼 구축도 주요 사업 가운데 하나다.
지상용 파밍시스 대표는 농업 IT와 지리정보시스템(GIS), 공간정보, 3D 시각화 분야의 시스템 구축과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해왔다. 제조·공공·식품·바이오 분야에서 MES와 연구관리 시스템, 스마트팩토리 구축 등의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파밍시스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GIS 기반 토지 분석과 농업시설 배치, 사업성 분석 등을 지원하는 농업 IT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데이터 분석 기술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는 IoT 센서 등을 통해 확보한 온도와 습도, 광량 등 재배환경 정보와 작물 생육 데이터를 분석해 농장 운영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향후 작물별 생육환경과 재배 데이터를 AI로 분석하고 이를 원격 관제와 자동화 시스템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파밍시스는 토지 분석·개발 지원 시스템인 ‘토지프로’와 스마트팜 복합단지 ‘통합운영관리시스템’, 농업 데이터를 활용하는 빅데이터 솔루션 등을 하나의 ‘Ag-AI’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사업 계획 단계의 토지 분석부터 시설 구축, 운영 및 데이터 분석까지 연결하는 구조다.
지상용 대표는 “농업의 생산과 유통,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연결하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며 “IT와 AI, 빅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농업 관련 기술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