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CEE서 혁신성 인정…에너지 효율·설치 편의성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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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홈 솔루션 경진대회는 CEE(북미 에너지효율 컨소시엄)가 주관하고 미국·캐나다 주요 전력회사와 업계 협회가 후원·심사하는 행사다. 에너지 절감 효과와 연결성, 소비자 편의성, 전력 수요 대응 기능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 대회에는 다이킨과 트레인 등 글로벌 HVAC(냉난방공조) 기업들이 참여했다. NXW700은 에너지 효율과 설치 편의성, 온수 공급 성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XW700은 전기 히트펌프와 고효율 가스 연소 시스템을 하나의 제품에 결합한 하이브리드 온수기다. 평상시에는 히트펌프를 주 열원으로 사용하고 온수 사용량이 많아지면 가스 버너를 보조 열원으로 가동하는 방식이다.
북미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120V 콘센트로 설치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기존 히트펌프 온수기는 240V 전용 전기 회로 구축을 위한 별도 배선 공사가 필요한 반면, NXW700은 추가 공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시간당 6만BTU(열량 단위)의 콘덴싱 가스 버너를 적용해 온수 사용량이 많은 환경에도 대응할 수 있다. 50갤런(약 190ℓ) 용량에 UEF(통합에너지효율) 3.80을 구현했으며, FHR(1시간 온수 공급량)은 최대 100갤런(약 380ℓ)이다.
사용 환경에 따라 운전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히트펌프를 우선 가동해 에너지 사용량을 낮추는 'E-세이버' 모드와 온수 사용량이 많은 상황에 대응하는 '하이 디맨드' 모드를 제공한다.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에너지 사용 방식을 조절하는 전력 수요 대응 기능과 사용자의 온수 사용 패턴을 분석해 필요한 시점에 온수를 저장하는 인텔리전트 축열 기능도 탑재했다. 실시간 온수 수요에 따라 히트펌프와 가스 버너 가동을 조절하는 '스마트 로드 센싱' 기술은 특허 출원 중이다.
위생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주기적으로 저장탱크를 고온으로 가동해 레지오넬라균 증식을 억제하는 '안티-레지오넬라' 기능을 적용했다. 또한 내장 와이파이와 나비링크를 통해 원격 모니터링·제어와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도 지원한다.
NXW700은 2027년 1분기 북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택현 경동나비엔 미국법인장은 "북미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콘덴싱 온수기 NPE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전기 히트펌프 온수기 NPW500과 NXW700을 통해 현지 시장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